끄적끄적/책

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츠지 히토나리

iiiijojo 2010. 11. 1. 18:38

인상깊은 구절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다는 걸 믿어요?"


내 마음 속에는 오래된 호리병이 하나 눌려 있다. 그 호리병 속에는 머리카락이 싱싱한 스물 두살의 베니라는 이름의 한 여자가 살 고 있을 것이다.


어떤 시인 이었지. 순이를 사랑하던 그 순간부터 거리에 수만명의 순이가 걸어단ㄴ 것을 보았다고 썼던 사람이.


바다는 말이야 세상에서 제일 낮은 곳이야.


같이 읽으면 좋은 책

세상에 사랑은 한번 일 뿐, 나머지는 모두 방황에 불과하다고. 그러니 이제 진짜 사랑을 시작해 보고 싶습니다.

설사 그것이 먼 훗날 다시금 방황이었다고 생각되어 진다 해도.

 

 

 

한일 우호의 해를 기념한 책이라고 했던가?

그래서 한국 여자와 일본 남자의 이야기이다.ㅎ

난 모, 재미있게 봤음.^^

이거 읽고 재밌어서 <냉정과 열정사이>도 찾아봤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