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iijojo 2010. 11. 7. 17:46

내 손가락들이 흘러간 자리 위에
그대의 키스를 남겨주오.
연약한 미풍과 작은 빗방울들이
나뭇가지를 떨게 하듯,
이 보잘것 없는 글귀들이
그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