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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영화 &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명대사

현진헌 : 니가 그걸 까먹는 동안 나도 변했어. 그만 하자....
유희진 : 나 봐. 보라고. 김삼순씨 때문이니?
현진헌 : 어
유희진 : 사랑하니? 응...?
현진헌 : 자꾸 생각나
유희진 : 사랑하냐구...
현진헌 : 보고 싶어
유희진 : 사랑하냐구!
현진헌 : 같이 있으면 즐거워

유희진 : 지금은 반짝반짝거리겠지. 그치만 다시간이 지나면 다 똑같애.
그 여자가 지금은 아무리 반짝반짝거려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된다고, 지금 우리 처럼.
진헌아, 그래도 갈래...?

현진헌 : 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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