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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영화 & 드라마

골든타임



응급실에서 사람 목숨이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한시간을 골드타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우리나라 응급실에서는 외상수술은 하지않고 응급조치만 하고 각 전문의 한테 인계를 하는데
급한 교통사고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머리도 다치고 배도 다치고 오만데 다 다쳐서 그 짧은 골든 타임에 어느 한 전문의한테 인계를 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생명이 위중하면 각 전문의들은 수술 책임을 맡기 싫어하고. 병원 내에서도 의사들은 정치를 우선시한다.










그래서 응급실에서 급한 외상 수술을 담당하는 최인혁 교수님의 꿈은 헬기를 갖춘 외상 센터를 만드는 것이다.
응급 외상 수술 특성상 병원 경영입장에서는 적자를 보는 장사라, 정부의 지원금에 의존을 할 수 밖에 없다.
최인혁 교수님이 꿈꾸는 외상센터(트라우마 센터)는 서울 시내에 두어군데에 최고의 외상수술 전문의를 집중시켜서 의료 기술이 분산되지 않아야 하고, 헬기를 갖춰서 서울 어디에서 사고가 나도 한시간 내에 환자를 이송해 올 수 있어야 한다.





의사 개인의 열정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고 의료 시스템이 갖추어져야만 가능하다.
나와 내 가족도 언제 다칠지 모를 일인데 막상 응급실에서나 전문 분과에서 수술을 미루고 맡아주지않으려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병원에 빽도 없는데.




'사생활 없게 생긴' 최인혁 교수님 짱 멋지다~!
저음으로 툭툭 내뱉는 사투리 ㅋ 평소엔 무심하고 무뚝뚝하지만 수술할땐 완전 열정적이고 프로페셔널하다 +ㅁ+
진심 섹시하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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